김지선, 폭풍 성장 4남매 공개.."왜 이렇게 키가 다 커?
- 2023. 3. 5

‘걸어서 환장 속으로’ 훌쩍 커버린 김지선네 4남매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3월 5일 저녁에 방송된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오나미, 박민 부부의 19금 발리 신혼여행과 연예계 다산의 아이콘 김지선, 김현민 부부와 친정 부모님, 그리고 코로나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큰아들 제외한 개성 만점과 떠나는 삿포로 여행기가 펼쳐졌답니다.


이날 김지선은 “저희가 사실 결혼 20주년이 됐다. 20주년이 되면서 큰 애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갈 나이가 됐다. 겸사겸사해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라며 여행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지선의 친정 부모님댁을 찾은 김지선네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훌쩍 커버린 4남매를 본 MC들은 깜짝 놀랬고 “왜 이렇게 키가 다 크냐”라고 반응했답니다.

나이가 20살 장남 김지훈부터 둘째 김정훈, 셋째 김성훈, 넷째 딸 김혜선까지. 과거 귀여웠던 4남매 자녀들은 어느새 의젓한 모습이었다. 이에 둘째 김정훈은 앞으로 여행에 대해 “말만 잘 듣고 안 싸웠으면 좋겠다. 웬만하면 형이랑은 잘 트러블 안 일어나는데 동생들과는 의견이 갈려서 말도 안 듣고”라며 토로했다. 그러자 김지선은 질풍노도 4남매에 걱정근심을 드러냈다. 그는 “남들은 여행을 하러 가는데 저는 수양을 하러 간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김지선, 코로나 걸린 子 걱정하다 대형 사고→♥사랑꾼 남편이 수습
- 2023. 3. 5.

김지선이 코로나19가 걸려 한국에 남겨두고 온 아들을 걱정하다 사고를 쳤다.

3월 5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8회에서는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김지선, 김현민 가족이 삿포로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날 김지선은 친정 부모님, 남편, 4남매와 함께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탓에 차질이 생겼다. 결혼 20주년이자 대학교에 입학한 장남을 위한 여행이었는데, 여행의 주인공인 장남 지훈 군이 코로나19에 걸려 여행에서 빠지게 된 것이랍니다.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향하는 열차 안 김지선은 "속상한게 지훈이가 못 왔지 않냐. 그래서 내가 준비했다"며 지훈 군의 패널을 꺼냈다. "배낭에 이렇게 꽂고 다닐 것"이랍니다.

김지선은 "안타까운 건 형이 아니라 엄마 같은데"라는 삼남의 일침에 "나 눈물날 것 같아"라고 답하며 실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선은 "계속 집에 혼자 있을 것 아니냐. 아프지는 않으려나 이런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속내를 밝혔습니다.

이런 김지선은 눈물을 글썽이면서도 "우리 도시락 먹을게 지훈아"라면서 끼니만큼은 챙겨 먹으려 했다. 하지만 지훈 군의 패널을 챙기는 과정에서 무릎에 놓아둔 도시락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답니다.

김지선이 친 사고는 남편이 수습했다. "아주 일을 만들어요"라고 잔소리하면서도 바닥을 전부 치운 남편은 "이거 먹어"라며 고명이 떨어지고 밥만 남은 김지선의 도시락을 멀쩡한 자신의 것과 바꿔줬다. 결혼 20주년에도 사랑꾼인 남편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김지선은 지난 2003년 비연예인 김현민 씨와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뒀습니다.